한국의 조선업 도움이 미국에게 절대적으로 필요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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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미국은 항공모함 등 극히 일부 분야 이외에는
조선업이 거의 없음.
그래서 기존 군함의 유지, 보수에도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고
건조 오래 걸리고 기술도 예전 것들.
지금 중국이 자국의 조선업 발전을 바탕으로
해군력을 급성장 시키면서
이대로 가면 머지않아 '해양 패권'을 중국에 넘겨주게 되는 상황.
'해양 패권'이 없으면 세계 패권 유지는 불가능해짐.
트럼프가 '한국과의 조선업 협력'을 여러번 발언한 것도
이것이 미국에 절대적으로 필요한 일이기 때문.
지금 세계 조선업 2강이 한국과 중국인데
한국 - 고급 기술 선박 건조 위주
중국 - 저급 기술 선박 건조 위주
(일본 조선업은 이미 한참 내려가서 별 게 없음.)
미국이 앞으로 군함의 건조, 유지, 보수를
중국에 밀리지 않고 제대로 하려면
유일한 방법이
한국의 도움을 받는 것.
다른 방법은 없음.
미국이 자체적으로 조선업을 다시 부활시키려면
시간이 너무 많이 걸리고
너무 많은 비용이 들고
중국 조선업을 따라갈 수 있다는 기약도 없음.
그래서 지금의 미국에게는
한국의 조선업 도움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상황이며
이번 관세협상에서 한국이 3,500억 달러 미국에 투자하기로 한 것 중
1,500억 달러는 조선업에 대한 투자.
미국으로서는 이것이 반드시 필요한 것이라서
일본에게는 5,500억달러 투자 요구했지만
한국은 3,500억달러만 요구한 것이고
쌀과 '30개월 이상 소고기' 수입에 대해서는 아무 요구도 하지 않으며
등등 한발 물러서는 모습을 보임.
한국을 너무 기분 나쁘게 하면
조선업에 대한 도움을 받는 것에 문제가 생길 수 있기 때문.
한국의 투자만 중요한 것이 아니라
기술 이전
한국이 적극적으로 미국에 기술 이전 해주기를 바라기 때문.
한국 조선업 각 분야의 장인들이 미국인들에게 기술 이전 해줄 때
적극적으로 해주면 금방 해줄 수 있어도
소극적으로 해주면 오래 걸림.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리면 미국에 치명적일 수 있음.
중국에 해군력을 추월 당할 수 있음.
이리하여
사실은
미국이 한국에 큰소리만 칠 수 있는 상황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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