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국세청 전화상담사 태도가 유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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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꼬돌이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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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얼마전 인터넷 지역카페를 통해 도배장판견적 문의를 했는데 그중 연락온 한분에게 집 도배장판을 의뢰 하게되었습니다.
그런데 이분이 도배장판하는데만 거의 보름이 걸리셨네요 그래도 급할건 없어서 기다렸는데 마무리 했다고 연락왔고
가서 확인을하니 실수로 바닥장판을 컷팅해버렸고 그걸 가려놓으셨더라구요 그래서 이건 새로해달라고 했고 새로 해준다고했는데
그뒤로 여러차례 연락 안받으시다가 큰사고를 당해 당분간 일못한다고 연락이와서 기다려야겠다고 생각했는데 다음날
저한테로 물건 주문하는 문자를 실수로 잘못보낸겁니다. 그래서 이사람이 일부러 그런다고 판단하게되었고 현금영수증이라도 발급받아야되겠다 싶어서
연락했지만 계속 연락 두절이라 국세청에 신고하게된 상황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국세청입니다 126번 상담센터로 전화를 했는데 그분은 상호 주소 사업자번호 중 하나가 있어야 신고가 된다고 합니다
제가 그 가게로 찾아가서 하는일이 아니고 도배장판은 찾아와서 하는 서비스라 연락처 말고는 알수가 없다고 했는데 그걸로는 신고를 할수가 없다고합니다
이채내역도 있고 주고 받은 문자도 있는데 신고가 안된다고 하네요. 그럼 일반 민원인이 할수 있는 방법을 묻자 없다고 합니다.
그럼 앞으로 이런식으로 장사하면 탈세 또는 신고대상이 될일이 없겠네요? 이렇게 장사하면 되겠네요? 라고 물으니 그건 안된다고 합니다.
그럼 안된다고 하니 정상적인 방법을 알려달라고 해도 알려주지 않아서 제가 상담원 이름을 물었습니다.
그러니 한 5초간 말이 없더니 반복적인 대답으로 상담 종료하겠습니다. 하고 혼자 전화를 끊어버리네요
국세청 철밥통인가요??? ㅋㅋㅋ 몰랐습니다
본인 할말만 다하고 끊어버려서 너무 황당하고 웃깁니다 당연히 녹취파일 있어요
저 국세청에 이렇게 처음 통화해봤는데 앞으로 이런식이면 어떻게 민원을 넣을까요??
국세청 태도가 너무 웃겨서 유머글로 한번 적어 봤습니다.
혹시나 취재가 필요하신 기자분 있으면 녹취파일 제공해드릴수있어요
그리고 혹시나 이런경우 국세청 상담원 태도에 관한 민원을 넣을수 있는 방법을 아시는 분은 알려주시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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